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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해 총기 사망자수 4만2000명↑…총기난사 역대 두 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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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12. 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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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650건, 사망자 706명으로 집계
Mall Shooting Florida <YONHAP NO-1328> (AP)
23일(현지시간) 총기난사가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 패덕몰에 경찰차가 멈춰 서 있다./AP 연합뉴스
세계 곳곳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올해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만2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날까지 4만215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상자가 4명 이상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은 올해에만 650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706명이었다. 이는 GVA가 2014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2021년에는 689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는 646건이었다.

또 총기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2만3000여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세 이하 미성년 사망자는 1654명이었다.

한편 성탄절을 앞둔 지난 주말에도 미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쇼핑몰에서 지난 23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으며, 뉴욕 퀸스 지역에서도 전날 지역 갱단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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