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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아시아연맹 회장 태권도계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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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객원 기자

승인 : 2024. 01. 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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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 7일 아이티 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권도연맹 기술위원회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계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 태권도계를 향해 연이어 쓴소리를 내고 있다

이규석 회장은 7일 서울 노원구 아이티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권도연맹 기술위원회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태권도계의 변화를 촉구했다.

이 회장은 국기원을 향해 "변화되지 않으면 무너질 것"이라며 "국기원이 국내 조직인지 국제 조직인지, 도(道)가 뭔지, 무예(武藝)가 뭔지, 무술(武術)이 뭔지, 스포츠가 뭔지 알고는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기원이 제대로 정신 차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회장은 "태권도장은 연령별, 군·경찰, 노인 등 특성화한 수련 프로그램을 마련해야한다"고 도장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태권도인 모두가 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위촉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이경배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정국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김영갑 아시아태권도연맹 감사의 법률 상식, 권용원 세무사의 세무 특강 등이 진행됐다.
박상욱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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