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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노팅엄 구단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황의조는 당초 1년 임대로 떠나있던 노리치시티에서 조기 복귀하게 됐다.
노리치시티 유니폼을 입은 지 130일 만에 원 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 속한 노리치시티 구단은 "황의조가 몇 달간 보여준 헌신에 감사한다"며 임대 종료를 확인했다.
조기 복귀 사유는 즉시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공영방송 BBC는 "황의조가 햄스트링 부상을 겪고 있어 6주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 때문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결과적으로 노팅엄 복귀는 황의조에게 좋지 않은 일이다. 노팅엄에서 황의조가 설 자리는 그다지 넓지 않아서다.
1부 EPL에서 승점20(5승 5무 10패)을 기록 중인 노팅엄에는 크리스 우드가 7골로 최다 득점자로 공격 최전선에 서고 뒤이어 타이워 아워이니, 안토니 엘랑가가 나란히 4골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황의조는 팀 내 최전방 공격수 네 번째 옵션이 되는 것이어서 뛸 기회를 거의 부여받지 못할 공산이 크다.
2022년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에 입단하며 EPL 입성을 이뤘던 황의조는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해 2월 K리그1 FC서울로 6개월 단기 임대를 거쳐 황의조는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황의조는 프리시즌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주전 경쟁을 펼쳤으나 2023-2024시즌 개막 이후에는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다가 작년 9월 노리치시티로 다시 임대돼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황의조는 노리치시티에서 18경기 3골 1도움 등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