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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사우디 수출진흥청에 ‘빅데이터 활용방안’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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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승인 : 2024. 01. 11. 10:58

트라이빅 등 주요 디지털 플랫폼 수출지원 업무적용 공유
'데이터·디지털 활용' 국가 간 거래 활성화 방안 중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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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진흥청(SEDA)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수출지원 노하우를 전수했다. SEDA 모하메드 알감디 부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코트라 고객가치실 박용민 실장(왼쪽에서 네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진흥청(Saudi Export Development Authority·SEDA)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수출지원 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진흥청은 사우디 제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2013년에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진흥기관이다. 이번 코트라 방문은 사우디 측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코트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진흥청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벤치마킹할 세계 유수 수출진흥기관을 물색하던 중, 코트라에 전수를 요청했다.

코트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진흥청에 이틀에 걸쳐 △4대 디지털플랫폼 △데이터 분석지원·관리 정책 △디지털 무역지원 모델 등을 소개했다. 특히 비대면 시대,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가 간 거래 활성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해외 유관기관에서 코트라를 빅데이터와 디지털 전환 벤치마킹 기관으로 꼽은 것은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중심 수출지원 노력의 결실"이라며 "코트라는 디지털 무역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수출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수출하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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