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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친 요르단, 말레이시아 대파하고 조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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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1. 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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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4-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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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말레이시아와 요르단 경기가 끝난 뒤 요르단 압달라 나시브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의 또 다른 복병 요르단이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내며 김판곤의 말레이시아를 대파했다.

요르단은 1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E조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요르단은 앞서 바레인을 3-1로 꺾은 한국을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요르단은 한국과 승점(3)은 같지만 골득실 +4로 +2의 한국을 따돌렸다. 요르단은 20일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앞뒀다.

이날 요르단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린 요르단은 5분 후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추가 득점했고 전반 32분 한 골을 더 넣었다.

요르단은 후반 들어 기세가 완전히 꺾인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다 후반 40분 추가골로 대승을 완성했다.

한국인 지도자 김판곤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중동의 높은 벽을 절감하며 단숨에 조 최하위로 미끄러져 조별리그 통과가 힘들어지는 양상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도 D조 첫 경기에서 이라크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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