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부상, 수백여 채 가옥 파손
윈난성에서는 산사태로 50여명 가까이 사망,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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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3일 보도를 종합하면 우선 이날 새벽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북서부 아커쑤(阿克蘇)지구 우스(烏什)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의 피해가 예사롭지 않았다. 부상자는 6명에 그쳤으나 주택과 양 축사 파손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각각 125채, 6채에 이르렀다고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강진이 발생했는데도 불구,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적었던 것은 진앙 반경 20㎞ 이내 지역의 평균 해발이 3048m로 인구가 극히 적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만약 도시 중심이나 주변에서 발생했다면 상당한 인명 피해가 났을 것이라는 얘기가 될 듯하다. 당연히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 피해는 더 확인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현지 구조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즉각 응급 대응 2단계 조치를 발령했다. 동시에 인명 피해 상황 파악과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교통을 비롯해 통신망 및 전력 관련 부서 인력을 출동시켜 대응에도 나섰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지진 발생 지역의 전력과 난방 공급, 급수는 정상 회복됐다. 그럼에도 일부 도로에는 낙석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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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직후 윈난성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선 바 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역시 전방위적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하라는 지시를 하달했다. 그러나 산사태 발생 지역에 눈이 내리는데다 최저 기온이 0도 수준에 머물러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장궈칭(張國慶) 부총리가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는 등 구조작업을 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