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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승, 스키 모굴서 한국 첫 멀티 메달 주인공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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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1. 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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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 혼성 은메달 이어 개인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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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획득한 이윤승(가운데). /올림픽인포메이션서비스·IOC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이윤승(송곡고)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에 출전 중한 한국 선수 중 처음 메달 2개 이상을 획득한 주인공이 됐다.

이윤승은 지난 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치른 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17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승은 이날 조별 예선 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는 미국의 지아 코언을 상대로 20-15로 이겼다. 이어 결승에서도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날 듀얼 모굴 혼성에서 은메달을 거둔 이윤승은 이로써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에 메달을 2개 이상 안긴 첫 번째 선수가 됐다.

금메달 기준으로는 4번째 선수다. 쇼트트랙 남자 1,500m 주재희(한광고),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의 소재환(상지대관령고),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의 이채운(수리고)에 이어 이윤승이 금메달을 땄다.

2006년생 이윤승은 2021년부터 국가대표가 된 이 종목 최고 유망주다. 2022년 2월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에서 남자 듀얼 모굴 3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모굴은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눈 언덕(모굴)의 경사면을 빠르게 내려오면서 회전 기술, 공중 연기, 활주 속도를 겨루는 종목이다. 듀얼 모굴은 2명이 동시에 내려가며 실력을 겨루는 경기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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