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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치른 대회 이란과 4강전에서 3-2 역전승했다.
이로써 카타르를 한국을 2-0으로 완파하고 먼저 결승에 오른 이번 대회 돌풍의 팀 요르단과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카타르와 요르단의 결승전은 10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대회에서는 카타르가 8강에서 한국, 4강에서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를 돌려세웠고 결승에서는 일본마저 격침시키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한 카타르가 4강에서 이란(21위)마저 제압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2개 대회 동안 아시아 축구 맹주들이 모조리 카타르에게 쓴 맛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날 선제골은 이란의 몫이었다. 전반 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사르다르 아즈문이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버헤드킥 골을 터뜨렸다. 카타르는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7분 자심 압둘살람이 골대 정면 페널티 라인에서 찬 오른발 슛이 수비수를 맞고 들어갔다.
1-1에서 이어진 전반 43분에는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가 발재간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아피프는 이번 대회 5골로 아이만 후세인(이라크·6골)에 이어 득점 단독 2위를 달렸다.
이란은 1-2로 뒤진 후반 6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37분 카타르는 알모에즈 알리가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때려 넣었다. 이후 이란은 후반 추가시간 한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