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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수는 지난 11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을 상대로 3대1로 누르며 개인 통산 8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날 김 선수는 6강전부터 현역 최다 한라장사(14회)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대1로 눌렀으며 8강에서는 박동환(부산갈매기씨름단)을 2대0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우승 후보 김무호(울주군청씨름단)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가져오며 결승에 진출했다.
기세를 몰아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뿌려치기로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판에서는 남원택이 어깨걸어치기로 만회했지만 이어 김보경의 덧걸이와 왼배지기로 황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신현국 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올해 첫 대회이자 명절 최고의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성과를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