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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운명 좌우할 전력강화위원회,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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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2.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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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은 화상으로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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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운명이 이르면 15일 판가름날 전망이다.

1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개최된다.

위원회는 클린스만 감독의 지난 아시안컵 경기력과 대회 준비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평가한다. 이 자리에는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 화상으로 회의에 임할 클린스만 감독, 전력강화위원 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정몽규 회장 등 축구협회 집행부는 전력강화위원회의 평가를 참고해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졸전과 고전을 거듭하며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했다. 결과와 내용 모두 실망스러웠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실패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8일 귀국 뒤 10일 거주지인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경질 여론에 스스로 기름을 부었다. 열정이 없는 듯한 태도에 분노한 축구 팬들은 물론 축구와 관계없는 정치권에서까지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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