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례정당 선호도도 3위 그쳐
지지층 10명 중 3명 조국혁신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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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8일~9일 실시해 10일 발표한 22대 총선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응답자의 41.4%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민주당은 37.9%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으로 꼽혔던 여성 유권자(43.9%)는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더 지지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8.3%)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46.2%로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4.8%포인트로 역전됐다. 개혁신당은 3.0%, 새로운미래는 2.0%, 녹색정의당은 1.0%를 각각 나타냈다. 지지정당없음은 4.2%, 기타정당은 1.6%, 잘모름은 0.7%였다.
정치성향별로 살펴보면 중도층의 41.8%는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또한 중도층의 29.7%는 국민의힘, 10.8%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비례정당 선호도 결과에서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35.2%)와 조국혁신당(22.4%), 민주당 주도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21.7%)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례의석 경쟁에서 조국혁신당(22.4%)이 더불어민주연합(21.7%)을 오차범위 내에서 격차를 보인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 77.3%가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지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0.6%가 더불어민주연합, 36.2%가 조국혁신당을 지지해 야권 표심 분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조국 대표와 최근 총선 연대를 선언한 뒤에도 야권 지지층 사이에서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자는 교차투표 바람이 불면서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투표 때 한 표를 행사할 정당으로는 민주당(43.3%), 국민의힘(41.1%), 개혁신당 4.2%, 새로운미래 2.8%, 녹색정의당 1.6%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1005명(가중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전화 자동응답(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지난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투데이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