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없이 버디 7개 맹타
최은우는 시즌 첫 홀인원
|
|
최가빈은 4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685야드)에서 막을 올린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로 1위에 올랐다.
개인 첫 65타를 때린 최가빈은 5언더파로 2위인 노승희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지난 2021년 KLPGA에 입회한 최가빈은 2022년 드림투어와 KLPGA 투어를 병행하다 작년부터 KLPGA 투어에서 본격 경쟁했다. 지금까지 49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9월 KG레이디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4위다.
그밖에 톱10 입상 3번과 컷 탈락이 11번 등으로 기복이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해 상금랭킹 52위로 간신히 시드를 수성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만점활약을 펼쳤다. 최가빈은 4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8번 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였다. 이어 10번~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13번 홀(파5)과 15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기세를 탄 최가빈은 18번 홀(파4)에서도 기분 좋게 1타를 더 줄였다.
경기 후 최가빈은 "노보기로 라운딩을 마쳐 만족한다"며 "연습할 때 감이 안 좋았는데 플레이를 하면서 감을 되찾았다. 전체적으로 샷이나 퍼트나 안정적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최가빈은 "목표는 첫 우승"이라며 "작년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경험이 부족했던 것 가타. (전지훈련에서) 평소보다 퍼트와 멘탈 훈련을 많이 했다. 올해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은우는 이날 3번 홀(파3)에서 올해 KLPGA 투어 첫 홀인원을 작성했다.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 볼이 그대로 홀 컵에 떨어졌다.
부상으로 의류 상품권(1000만원)을 받은 최은우는 "부모님께 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고 기뻐했다. 최은우는 1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