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기술 뛰어나 충분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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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프로야구 통산 468호 홈런을 때렸다. 이로써 이승엽(467홈런)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을 깨고 이 부문 역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30대 후반이지만 여전히 시즌 홈런왕에 도전할 만큼 기량이 녹슬지 않고 있어 향후 500홈런 고지 점령을 예상케 하고 있다.
500홈런까지는 32개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실력을 2년 정도만 더 유지한다면 대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최정 본인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최정은 "600홈런은 못 칠 것 같지만 500홈런은 욕심이 난다"며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에게 목표를 주고 마음가짐을 바꿔보려고 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어 최정은 "이제 조금 큰 목표를 갖고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최정이 홈런을 날릴 때마다 새로운 기록이 된다. 프로생활 20년 동안 큰 기복 없이 장타력을 뽐낼 수 있는 데는 그의 타격 기술이 큰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최정은 몸통 회전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힘을 실어 공을 배트 중심에 맞히는 능력이 탁월하다. 손목 힘도 남달라 넘어갈 것 같지 않은 타구도 계속 뻗어 담장을 넘긴다. 여기에 오랜 경험에서 오는 노림수가 더해진다.
몸 관리 또한 꾸준히 잘하는 최정이어서 선수생활 막판 불의의 큰 부상만 입지 않는다면 내년 꿈의 500홈런 달성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