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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디저털 대전환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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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4. 05. 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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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유니티 디지털전환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트윈 분야 기술 협력과 개념증진 사업 추진
별첨1_디지털 대전환 공동연구 업무협약식1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디지털전환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공사 김범호 경영본부장(사진 왼쪽)이 유니티코리아 송민석 대표(사진 오른쪽)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9일 유니티코리아와 '인천공항 디지털전환 공동연구'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의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디지털트윈 분야 기술 협력과 개념검증(PoC)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은 물리시설을 가상의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실시간 상황 재현 및 운영상황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 피드백(물리제어) 지원을 뜻하며 PoC(Proof of Concept)은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또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프로세스 또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유티트는 2004년 설립된 이후 실시간 인터렉티브 3D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게임 엔진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우주, 건축,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공사와 유니티코리아는 오는 6월까지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디지털트윈 효과성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체크인 카운터 운영환경 변화에 따른 여객흐름 시뮬레이션과 사회재난 대비 디지털 관리체계 개발 등 공항 운영 효율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과의 포괄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공항운영 전 분야에 적용해 2030년까지 디지털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29일 개항 23주년에 기념식에서 '인천공항 디지털대전환'을 선포하고 업무방식 혁신과 함께 여객서비스와 공항운영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는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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