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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푸른 익산시” 녹색정원도시 실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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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5.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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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철도 유휴부지에 도시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해결
용안생태습지, 춘포공원, 가로수길, 도시공원…다양한 녹지공간 조성
익산 신흥공원 유채꽃이 최근 만개해 진한
익산 신흥공원 유채꽃 전경./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9일 열린 브리핑에서 도심과 교외 곳곳에 도시숲과 명품 공원을 조성하며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도심에 있는 폐철도 유휴부지에 나무를 심어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다.

우선 송학동에서 오산면까지 이어지는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 7㏊가 올해 안에 대규모 숲으로 탈바꿈한다. 여기에는 산림청 기후 대응 기금 33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6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 경작지를 깨끗하게 정비한 땅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와 쉼터 등 휴게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인화 행복주택에서 평화육교 사이의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 4㏊에도 올해부터 내년까지 기후대응 기금 20억 원 등 40억 원을 투자해 도시숲을 만든다.

시는 또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으로의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마쳤고 올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안생태습지 중앙광장에는 스토크와 에키네시아, 라벤더 등 초화류 약 10만 본을 식재하고, 2만㎡ 면적에 유채단지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포토존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잔디광장 조성, 산책로 정비, 시기별 계절 꽃 파종 등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낼 예정이다.

이어 춘포공원은 생태저류지 복원을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어 시는 춘포역과 인화공원을 잇는 산책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600m 구간에 이색적인 맨발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는 목천동 대간선수로 0.7㎞에 총 6억 원을 투자해 느티나무 외 7종의 나무 251그루를 식재했다. 이로써 평화육교~목상교~목천교회로 이어지는 가로수길이 연결된다.

또한 왕궁면 왕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300m 구간에는 이팝나무·에메랄드그린 등 교목 140그루와 남천·공조팝 등 관목 2363그루 등을 심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아름답고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경진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익산시가 시민 삶 속에서 녹색정원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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