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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태진은 "임솔(김혜윤)의 직장 선배 최정훈 역을 맡았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윤기원은 "솔이와 썸을 타냐"며 추궁했지만 고태진은 "그냥 직장 선배다. 내면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일하는 면에서 솔이가 나를 힘들게 한다"고 밝혔다.
또 고태진은 밥을 먹으면서 회의하는 장면의 뒷얘기를 전했다. 그는 "꽃게정식, 갈비정식 두 개가 나왔고 '먹으면서 편하게 해'라는 디렉팅이 들어왔다. 음식이 적당히 맛있어야 했는데...너무 맛있었다"라며 먹방에 빠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고태진은 "대사 할 타이밍을 계산해서 이때쯤이면 끊어야 하는데 목이버섯이 안 넘어갔다. 결국 입안 한 쪽에 두고 대사 뒤 녹여 먹었다"라며 다람쥐처럼 볼 주머니가 생겼던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태진은 "드라마가 너무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저도 당혹스러울 정도"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고, "감독님들께서 너무 편하게 잘 대해주시고, 진짜 행복한 현장이었다"라며 '선재 업고 튀어'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김혜윤 씨의 완벽한 연기에 진짜 프로구나 생각했다. 나도 분발하고 정진하자고 생각했다"고 자극제가 되는 김혜윤에게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