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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휴진에 돌입한 상태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고, 오는 18일부터 '빅5' 대형병원이 동참을 앞두고 있다. 휴진 지지 의사를 밝힌 교수는 전체 진료 참여 교수의 90.3%인 873명에 달한다.
정부는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날부터 전국 단위의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를 실시하는 한편 대학병원장들에게 교수 집단 휴직으로 병원에 손실이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