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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과 마찰 군산시의회, 시립예술단 추경예산 44%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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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6. 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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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주회 공연비 등 요구액 1억4400만원 중 6400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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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 공연 장면./군산시
전북 군산시립예술단이 시의회와 예술단 운영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군산시립예술단 관련 예산 44%가 시의회 상임위 심의에서 삭감됐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64회 1차 정례회기중인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군산시 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에서 시가 편성한 군산시립예술단 관련 예산 1억 4400만원 중 64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구체적으로는 예술단 정기연주회비 9600만원 중 3000만원, 기타 공연보상비 1560만원 중 780만원, 예술아놀자 광장콘서트 1240만원 중 620만원을 삭감과 연주회 녹화제작 및 송출 예산은 200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앞서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시립예술단 연주, 예술의전당 정기연주회 공연비 2억 5800만 원 전액을 삭감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시립예술단 발전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으나 예술단 측과 팽팽한 입장차를 확인했었다.

한편, 이날 상임위 심의를 마친 군산시 1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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