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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전북도교육청과 남원시 등에 따르면 전날 남원 지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전날 오전 166명에서 오후 211명, 이날 오후 740여명으로 급증 추세다. 하루 새 600명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식중독 의심 증세가 여러 학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점을 감안할 때 특정 업체가 납품한 급식 재료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남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유증상자 관리 대응을 위해 지난 4일 재난상황실에서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남원의료원, 전북도교육청, 남원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남원시장은 대책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줄 것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 △보건소에서는 전담요원을 해당 학교에 일대일 매칭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향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에 발생한 원인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 점검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점검과 의료기관 감시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해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