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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정책장터’ 가동…지역현안 발굴·토론방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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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7. 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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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00명 참가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기획예산과]숙의민주주의정책장터1
군산시가 시청에서 펼쳐진 올해 첫 정책장터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지난 6일 시민의 정책발굴 및 시정 공유 시스템 '정책장터 우리들의 군산'을 본격 가동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청에서 펼쳐진 올해 첫 정책장터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정책장터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정책장터는 분야별 정책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평소 생각하고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보고 논의하는 숙의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이날 시장, 시의장, 그리고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해보는 '시민과의 토크 콘서트'는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시책, 월명수영장 폐쇄에 따른 군산시 대응 방안,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마련 등에 대한 시민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으로 열띤 모습을 연출됐다.

또한, 시민들이 분야별로 삼삼오오 조를 이루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만들어보는 '왁자지껄 원탁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외국인, 노인 분야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이어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민 발언대'에서는 빌라, 원룸 주변 지역 등 환경 정비 작업이 열악한 구역에 공공근로자 등을 동원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자는 발언이 우수 발언으로 채택됐다.

여기에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된 시민들의 제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투표해 우수 제안을 가리는 '내가 뽑는 정책마당'에서는 '지역 초밀착형 소셜 플랫폼 지.멤(G.Mem)'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각 기관의 정책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제안을 받는 '정책부스'와 내가 사는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군산시 대형지도에 붙여보는 '제안지도', '정책 과거시험', '정책 보물찾기'와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따뜻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명사특강' 등 많은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정책장터 '우리들의 군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시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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