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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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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2. 20. 10:36

청년 인구 유출 막고 유입 촉진 위해 '총력'
예산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청년스마트 빌리
최재구 예산군수/군

충남 예산군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전을 펼친다. '청년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20일 군에 따르면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메이커스페이스'와 청년 주거 공간을 함께 마련하는 사업(프로젝트)으로 지역 내 청년의 창의적인 활동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앞서 군은 지난 18일 일반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군은 오는 8월까지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청년스마트빌리지는 창작활동과 주거 공간을 동시에 제공해 군을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개관을 앞둔 '예산청년온담'은 청년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청년 거점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멀티라운지(복합휴게실) △북카페(도서카페) △공유오피스(사무실)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군은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제3기 청년정책단 발대식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청년들이 예산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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