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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2고교는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토지매입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며 기한내 완공을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관련해 국민의힘 아산시 시·도 의원들은 12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내고 충남도, 충남도교육청, 아산시의 적극적 행정으로 조속한 토지매입 등의 문제해결로 원안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아산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산탕정2고교 설립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아산탕정2고교 개교를 고대하고 있는 인근 탕정면 주민과 학부모들은 '탕정2고 계획원안추진위원회'와 '탕정2고교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원안대로 추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아산시 탕정면 일원의 상황을 살펴보면 이러한 움직임이 설득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탕정면에는 탕정트라팰리스등 6개단지 1만5000세대 600명의 학생들이 10km 이상의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심각한 학습권 침해가 발생되고 있다.
이 곳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조성과 센트럴시티 건설, 탕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지역이다.
특히, 2026년까지 중학생 1만 1983명, 고등학생 1만 1264명으로 예상됐으나 올해 1월 현재 학생 수는 각각 1만 2396명, 1만 1345명으로 예상치를 이미 초과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러한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해 이 지역에 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했고, 2023년 10월 교육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한바 있다. 이에 따라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는 1만4488㎡ 부지에 45 학급 (학생수1169명) 규모의 고등학교 신설을 계획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학교부지에 대한 매입이 올 3월 현재 35%에 그침에 따라 전체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충남도의회·아산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의원들은 "2028년 3월 개교에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정치적 견해와 관계없이 오직 아산시와 지역 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민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산탕정2고 설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