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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13일 학술·행정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신성장동력 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하기로 했다.
문성제 총장은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법과 제도가 아무리 잘 마련돼 있어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식품안전관리법 교육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식품 산업이 글로벌화됨에 따라 대학에서도 식품공학을 비롯한 관련 학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상배 원장은 "선문대는 국가 발전과 인류 평화를 교육 목표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인증원의 전문성과 선문대의 우수한 교육 환경이 결합해 식품안전관리법 교육 협력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시설 및 인력 협력 △각종 교육 및 연구 사업 공동 추진 △학술 및 정보 교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HACCP 교육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이 강화돼 식품안전관리법 교육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