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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안전진단을 통해 발견된 부적합 시설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우기 전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이달 17일부터 4월 말까지 우수기 침수 위험지역 및 안전사고 우려 지역 보안등 91등, 가로등 1·가로등 1695등, 분전함 380면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안전진단을 의뢰해 누설전류 및 접지저항 측정, 지지물 기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수 밀양시 도시과장은"우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보안등 시설물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편안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