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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군에 따르면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한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침 치료, 건강 상담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이달 5일부터 17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각 4회씩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볼 계획이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보건교육과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연계해 진행한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 수준을 높이고 보건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