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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장은 전날 하남선린신협 및 가나안신협 관계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를 살피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북돋는 따뜻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 시장과 지역단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는 게 하남시 측의 설명이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수산인의 날(4.1)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 간 국산 수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페이백된다.
환급을 원하는 방문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까지 하남수산물고객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이 깃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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