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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상시 인구 감소 대응체계를 구축해 매월 둘째 주 인구 감소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 타운 입주가 시작되는 등 생활인구 유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관 중심 운동에서 탈피해 민간 및 단체 중심의 운동을 전개하는데 중점을 둔다
청양군 기관단체장들도 인구감소 대응운동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등 민·관에서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주자로 청양군 김돈곤 군수가 인구 감소 대응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역 내 주민뿐 아니라 외지인들에게도 시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를 통해 청양 살이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은 그간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외지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병행하며 단위 사업이 아닌 종합 정책으로 인구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민 정책으로 427억 원 규모의 농촌 협약 추진,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정산 다목적복지관 조성 등 정주 환경을 개선했다.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 안정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 단위 이상 시설의 공공기관 조기 완공에 행정력을 집중해 1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 제공으로 외지인을 유입한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