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닷속 이야기 ‘씨앗 교실’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1010011357

글자크기

닫기

서천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3. 21. 11:06

서천군 초등생 대상 자원관형 늘봄학교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야경.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이달부터 충남 서천군 초등생을 대상으로 바닷속 이야기 씨앗 교실을 운영한다.

2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씨앗 교실은 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2종의 해양교육 프로그램과 해양교육센터(한국해양재단)가 제작한 초등학교 1·2학년 해양교육 교재로 구성됐다. 총 20차시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형 해양적 소양 5가지 영역(해양과학, 해양영토, 해양산업, 해양문화, 해양진로)을 다룬다. 지난 2022년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해양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2차시마다 '오늘의 해양생물'을 소개하는 자원관만의 특별 코너를 마련해 아이들이 바다에 사는 생물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또 10주차에는 '바닷속 나의 비밀공간'과 '수상한 바다손님'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차별화된 자원관형 늘봄학교를 선보인다.

씨앗교실은 서천군 내 3개 초등학교 총 4학급을 대상으로 한다.

1학기에는 서천초등학교 1학년과 장항중앙초등학교 1~2학년을, 2학기에는 서천초등학교 2학년과 장항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서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초등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