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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전면 시행 준비에 ‘막바지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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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3. 23. 13:05

디지털 혁신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로 편리한 예산 조성 '앞장'
예산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전면 시행 앞두고 ‘준비 완료
예산군청사 전경/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에 따라 준비에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 중인 군은 전면 시행 전에는 지역 내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해져 군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신분 확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각 읍면별로 1개씩 단말기를 보급했으나 군은 인구가 많은 예산읍, 삽교읍, 덕산면과 삽교 내포출장소에 추가 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최재구 군수도 전달 28일 예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아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과정에서 군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더 편리한 세상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더 편리하고 활력 있는 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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