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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지난해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7대의 푸드트럭이 계양아라온의 먹거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는 모집 대상을 19~59세까지 확대하고, 4대의 푸드트럭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운영자는 계양아라온 잔디광장 일원에서 영업하며, 마케팅 및 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 부평구, '스마트빌리지 사업' 추진…사업비 17억원 투입
인천 부평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군·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5억330만원(국비 12억3800만원, 시비 2억653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총 예산 17억6860만원을 들여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및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및 자동제설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두 장치에서 측정되는 데이터(차량 및 보행자 통행량, 무단횡단 위반건수, 노면 상태 등)를 구청에 설치된 스마트 플랫폼에 수집·연계해, 향후 데이터 기반의 교통안전 정책 수립과 도로관리 행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 서구, 학교 주변 가로등 정비사업 추진
인천 서구는 관내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가로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학교 주변 가로등을 일제 점검 및 정비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밤길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아파트에서 가현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보행자도로의 가로등을 기존 50W 등기구보다 밝은 150W 분산형 등기구로 교체했다.
또 검암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 및 가좌여자중학교 주변 노후된 조명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구는 이미 완료된 사업 외에도 경서초등학교 등 20여 개 학교 주변 조명시설을 신설·교체할 계획이다.
◇ 남동구, 운수업계와 손잡고 '치매 안전망' 강화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운수업계와 손잡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택시업체 2곳,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논현지회와 '남동 두루살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 두루살핌'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 인적 사항을 택시 기사에게 전파, 실종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 내 택시업체인 미추홀협동조합, 신신운수 합자회사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 논현지회가 사업에 동참했다.
구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실시해 치매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택시업체 관계자는 "실종된 치매 환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알기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