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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근 에코비 대표이사(왼쪽)와 염혜란 지파운데이션 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에코비 |
친환경 비건 뷰티 브랜드 에코비(EcoBe)는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해 기초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비는 지난 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Gfoundation)'에 기초 화장품 수천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토너, 앰플, 크림 등 총 7종류로, 약 1억900만원 상당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에코비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혼모들이 처한 출산 및 육아 환경은 더욱 열악하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코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 나눔과 연대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비는 100% 비건 포뮬러를 적용한 친환경 화장품을 제조하며,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뷰티 브랜드다. 에코비는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에코비는 비건 브랜드로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철학을 실현하기위해, 향후 생명 보호 및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글로벌 뷰티 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 행사 참여도 준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