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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영인문학관, ‘창조적 K-문화예술 협력’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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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4. 10. 09:46

故 이어령 교수 문학적 사고 기반 미디어 아트 재조명
신세계免 명동점·온라인 채널서 K-컬처 콘텐츠 공개
신세계디에프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오른쪽)와 강인숙 영인문학관장(왼쪽)이 업무협약식 후 담소를 나누고 있다./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영인문학관과 K-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故) 이어령 교수의 문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국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재조명하고, K-컬처의 창조적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의 오프라인 미디어 아트 전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확산 △신진 미디어 작가 발굴 및 지원 △문학과 예술의 융합적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는 "이번 협약은 K-컬처의 감성과 미래 기술이 만나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한국 문학과 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인숙 영인문학관장은 "고(故) 이어령 교수의 철학을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이 디지털 시대 속에서 융합돼 새로운 문화 향유의 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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