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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더 CJ컵’서 ‘K-푸드+컬처’ 전파…‘하우스 오브 CJ’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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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4. 10. 10:29

5월 1~4일 '더 CJ컵'서 플레이어스 다이닝·비비고 컨세션 운영
'하우스 오브 CJ'에 올리브영 파우더룸·TLJ 베이커리 시식 등 체험
[사진3-CJ그룹 제공] 선수와 팬들이 K-푸드를 경험하고 전 세계에 비비고 브랜드를 알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
오는 5월 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CJ는 K-푸드와 함께 K-컬처 알리기에 나선다.
CJ그룹은 오는 5월 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더 CJ컵)'에서 K-컬처를 전파한다.

CJ그룹은 총 15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PGA투어 '더 CJ컵'에서 플레이어스 다이닝과 비비고 컨세션을 통해 전세계 방문객들 대상으로 한식 알리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하우스 오브 CJ'를 운영하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컨세션'에서는 대표 메뉴인 만두와 한식을 맛볼 수 있다. 올해는 또다른 CJ의 브랜드인 'TLJ(뚜레쥬르)'의 컨세션도 운영해 대회장을 찾은 골프팬들에게 K-베이커리와 카페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수들을 위한 '플레이어스 다이닝'에서는 조식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커피와 스무디를 제공해 선수들에게도 한국식 디저트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하우스 오브 CJ'는 한식을 넘어 K-컬처까지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하우스 오브 CJ'는 CJ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와 한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약 625m²(약 190평) 규모의 공간에는 비비고 미니 컨세션, 올리브영의 파우더룸, CJ ENM의 음악콘텐츠, ScreenX 콘텐츠 상영, TLJ의 베이커리 시식 등 다양한 활동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이 제공돼 한국 음식과 어울리는 K-리쿼(Liquor)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CJ그룹 관계자는 "더 CJ컵은 골프 대회인 동시에 K-푸드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면서 "지난해 16만 명보다 올해 더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처음 선보이는 '하우스 오브 CJ'를 통해 많은 갤러리들이 한국 문화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더 CJ컵에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가 참가하며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2년간의 투어 시드, 해당 연도의 시그니처 대회 출전 가격이 주어진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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