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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농협은행 부당대출 의혹’ 서영홀딩스 대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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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5. 04. 10. 11:59

2023년 국정감사서 부당 대출 의혹 제기돼
0909087867556
/연합뉴스
NH농협은행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출을 받은 곳으로 지목된 업체 대표를 소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서영그룹이 농협은행에서 30억~4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월 농협은행 본사와 서영홀딩스, 서영산업개발그룹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전날에도 서영홀딩스와 서영산업개발그룹을 한 차례 더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서영홀딩스 재무·회계 담당 임원으로 알려진 손모씨를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한편 농협은행 부당대출 의혹은 지난 2023년 국정감사 당시 농협은행이 서영홀딩스에서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받기 전에 100억원을 대출해 줬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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