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성북구 성북천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보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안암 2교까지 이어지는 약 7km의 성북천 벚꽃길은 소문난 벚꽃 명소로 평일에도 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정재훈 기자
금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 전국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전과 충북,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서해안과 경기 북서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