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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소프트, 넥스트페이퍼·애니마인드와 광고 자동화 솔루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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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승인 : 2025. 04. 14. 13:49

유창 애니마인드 부장(좌측부터), 이주영 엔디소프트 대표, 윤정희 넥스트페이퍼 이사. /넥스트페이퍼
엔디소프트가 넥스트페이퍼엠앤씨(이하 넥스트페이퍼), 애니마인드와 함께 언론사 전용 광고 자동화 솔루션 구축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언론사는 엔디소프트의 CMS만 이용해도 배너·동영상 광고를 간편하게 운영하고 정산까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엔디소프트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언론사와 광고주를 연결하고 등록·집행·정산 등 모든 과정을 API 기반 자동화로 구현할 예정이다. 기존 언론사도 신규 기능 패치만 적용하면 별도 인프라나 개발 없이도 광고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또한 넥스트페이퍼와 애니마인드 양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배너·동영상 광고 노하우를 적용해 최적의 위치에 광고를 배치하고 정산까지 한 번에 이루어짐으로써 운영 효율과 광고 매출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엔디소프트 관계자는 “넥스트페이퍼와 애니마인드는 각각 배너·영상 광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파트너”라며 “3사 간 협력을 통해 소규모 언론사도 최소한의 노력으로 고품질 광고를 송출하고 안정적인 광고 수익 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넥스트페이퍼는 프리미엄 매체 전문 GCPP로, 2023·2024년 구글 GNI(Google News Initiative)에서 광고 수익화 파트를 담당하며 배너 광고 분야에서 전문성을 공인받았다. 넥스트페이퍼 윤정희 이사는 “앞으로 자체 개발한 광고 솔루션과 노하우를 엔디소프트 CMS 환경을 통해 언론사에 제공해, 더욱 높은 광고 수익을 달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애니마인드(AnyMind)는 이커머스, 마케팅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11가지 플랫폼을 통합한 BPaaS(Business-Process-as-a-Service) 모델을 제공하고 있는 일본 상장사이다. 애니마인드의 광고수익화 플랫폼인 AnyManager는 배너와 비디오 광고수익화 부문에서 아시아 최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고품질 비디오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수익 극대화 솔루션을 제공 예정이다. 

애니마인드그룹 코리아의 유창 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엔디소프트의 플랫폼에 비디오 광고를 자동으로 통합하고,시청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비디오 광고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비디오 광고 기반의 수익 창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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