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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눈·비…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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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5. 04. 14. 07:01

궂은 날씨 속 벚꽃 구경<YONHAP NO-3790>
돌풍과 비가 내린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벚꽃 엔딩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제주도가 5~10mm, 전라권과 경상권이 5~20mm다.

예상 적설은 강원 산지는 3~8cm,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 1~5cm 수준을 보이겠다.

비, 눈은 대부분 오전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강원영동, 충북남부,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오는 15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5m, 서해 1.0∼5.0m, 남해 2.0∼5.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 동안 호남권·제주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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