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처우 개선 노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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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기존 불안정한 고용구조를 안정적 일자리로 개선하고자 자회사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전KPS는 △사옥 시설 유지·관리 △미화 △경비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 KPS파트너스㈜를 지난 2020년 설립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노동자 처우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총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한전KPS는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 해당 평가는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등 총 4개 영역에서 이뤄진다.
한전KPS 측은 "지속적으로 노무비 개선 및 복리 후생 강화를 통해 자회사 노동자 처우 개선에 힘썼다"며 "또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인사제도 및 교육훈련과정 수립 지원 등 경영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홍연 사장은"이번 평가는 그간 한전KPS가 자회사의 안정적 성장과 소속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모·자회사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