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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중앙부처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AI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공공 영역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전략을 소개했다.
유용규 KT 공공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AX 혁신 전략' 세션에서 KT의 한국적 AI 모델과 클라우드 플랫폼 등 향후 공공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 AX 견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전산 환경 전환, 스마트 모바일 업무 환경 구축 등 실제 공공기관 업무에 적용된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배순민 KT AI 퓨처 랩장은 '국가경쟁력을 위한 AI와 클라우드' 세션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한 공공 분야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강조했다. 또 클라우드 중심의 공공 인프라 혁신과 한국 상황에 맞는 AI 모델, 에이전틱 AI로 지능화된 행정 전략 등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공공기관에 특화된 KT의 AICT 솔루션도 전시됐다. 고용노동부에 도입돼 근로감독관의 업무 효율을 높인 모바일 업무 플랫폼 '오피스모바일', 국가기관과 금융기관 실증으로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한 '양자암호통신', 5G 기반 위치 정밀측위 기술 '엘사' 등을 선보였다.
안창용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KT는 차별화된 통신 인프라와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시장의 AICT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기관이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AX를 실현할 수 있도록 KT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