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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파면’ 격분 경찰버스 파손 30대 남성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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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5. 04. 17. 15:25

헌재 앞 경찰버스 유리창 곤봉으로 부순 혐의
헌재에 배치된 경찰 버스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경찰 버스가 배치돼 있다. /연합
검찰이 헌법재판소(헌재)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반발해 경찰버스를 파손한 30대 남성을 17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이날 이모씨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씨는 지난 4일 헌재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자 헌재 인근 지하철 안국역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부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지난 1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보완 수사를 한 뒤 이날 재판에 넘겼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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