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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의류케어 5종 ‘2025 이노스타·그린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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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4. 21. 09:00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BESPOKE(비스포크) AI 콤보, BESPOKE 그랑데 AI 원바디, BESPOKE AI 에어드레서, BESPOKE AI 세탁기, BESPOKE AI 건조기 5종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이노스타 · 그린스타’에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리서치를 통하여 상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평가해 부문별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25㎏와 건조 용량 18㎏의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건조 히터를 통해 예열 기능의 효율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 대비 20분가량 크게 줄였으며, ‘쾌속 코스’ 기준으로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수행할 수 있다.


또한, 7형 터치스크린 ‘AI 홈(Home)’ 스크린에서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보여주고 연결된 가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3D 맵뷰(Map View)’를 활용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는 세탁기와 건조기 상하 결합형으로 한층 컴팩트한 디자인과 사용성을 구현한 제품이다. 세탁물의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맞춤으로 세탁하고, 온·습도를 감지해 빠르고 보송하게 건조하는 ‘AI 맞춤 세탁·건조’, 스마트싱스로 세탁물의 라벨을 스캔하면 그에 맞는 세탁·건조 코스를 추천해주는 ‘클로딩케어 스캔’도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는 한 번에 9벌까지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의류 관리 제품이다.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의류 수가 대용량 모델은 5벌에서 9벌로, 일반용량 모델은 3벌에서 5벌로 늘어났다. 습도센서를 적용해 의류별 최적 건조 시간을 설정해주는 ‘AI 맞춤건조’, 소비자가 자주 쓰는 패턴을 상위에 노출해주는 ‘AI 습관기억’, 사용 시간과 날씨, 계절에 맞춰 다양한 코스를 제안하는 ‘AI 맞춤추천’,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세탁기와 연동해 최적의 에어드레서 건조 코스를 제시하는 ‘AI 코스연동’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고효율·친환경·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제품이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으로, 특히 25kg 용량 세탁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20%나 더 높다. 또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세탁기는 최대 6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 세제자동투입 기능이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세탁물의 무게뿐 아니라 최근 세탁했던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하고 세제 투입량을 조절해 세제 낭비를 줄인다.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편리하고 혁신적인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대 건조용량인 22kg 갖춰 4인 이상 가족과 같이 세탁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건조용량을 늘리고 AI 맞춤 건조 기능을 강화했다. 히트펌프 관련 설계와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이전 모델 대비 건조용량을 키우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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