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통 효율화·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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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규모는 87억원이다.
특히,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이 예정돼 신청을 준비하는 지자체 및 기업들의 참여가 많았다. 총 16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경쟁률은 2.65대 1을 기록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ESS를 활용한 배전망 건설 대체 등 전력망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공공기관 ESS 설치의무화 이행 대안 마련, 건물 전력피크 감축 및 열 수요반응(DR)을 통해 수요관리를 효율화하고, 지역 내 관광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이 최종 선정됐다.
한영배 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협약 당사자들 간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갈 때 성공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며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에너지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은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맞춤형 사업 지원을 위해 하반기 2026년 사업 조기 공고를 통해 최대 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