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블루 포시즌 2, 환경 부담을 낮춘 친환경적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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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페라 스포츠 R'은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로 주행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성 중심의 디자인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트레드에는 마모가 진행될수록 접지면이 넓어지도록 설계된 '스텝 그루브'를 도입해 타이어 마모 시에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이어 중앙부에는 '교체 시점 표시 디자인'으로 마모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표식이 사라져 운전자에게 타이어 교체 시기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고탄소 블랙 컴파운드와 넓은 접지 면적 설계를 통해 주행 중 그립력을 높였으며 내부에는 이중 강철 벨트와 두 겹의 폴리에스터 구조를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조향 반응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처럼 높은 토크 환경에서도 휠 슬립(타이어 미끄러짐)이 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엔블루 포시즌 2'는 올웨더 타이어로 마모를 줄이고 교체 주기를 늘려 환경 부담을 낮춘 친환경적 디자인이 구현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존 대비 약 30% 향상된 마모 성능의 고성능 컴파운드를 채택해 교체 주기를 늘리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등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제품에는 마모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트레드 블록 중앙에 미세한 홈(사이프)을 정밀하게 배치해 접지면을 균일하게 유지했다.
기능적으로는 트레드 가장자리에 '톱니형 블록 가장자리 디자인'을 설계해 눈길에서 발톱처럼 작용해 제동 성능을 강화했다. 중앙부에는 '경사형 지지 구조'를 적용해 도로 요철에 의한 블록 변형을 줄여 안정적인 주행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환경을 구현해 나가는 회사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친환경성과 제품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지속 가능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