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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은행과 해외진출 기업 금융지원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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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5. 04. 21. 11:51

18일 부산 기보 본점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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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과 하나은행은 부산 기보 본점에서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종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왼쪽부터)이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18일 부산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종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기보의 기술금융 인프라와 하나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금융지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진출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종합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기업 추천 △공동 금융지원 활성화 △해외진출기업의 현지 자금 접근성 제고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금융 컨설팅·정보 제공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협업을 추진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연계해 해외진출 유망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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