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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진공은 전체 134개 공공기관을 평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이는 중기부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신규 추진 △이커머스 정산지연 피해 신속 지원 △상생형 공동사업전환 모델 확대 △협력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 다양한 상생협력 기반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이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초기 생산자금을 대출 받고, 발주기업이 이를 상환하는 구조를 정착시켰다는 것이 중진공 측의 설명이다. 중진공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해 지난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우수 모델을 선정하는 프로젝트인 '윈윈아너스(WIN-WIN HONORS)'에서 모범 사례로 대외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은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중진공이 현장을 중심으로 기업들과 함께 신뢰를 쌓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애로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