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생산·마케팅·글로벌 진출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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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IP(지식재산)유니버스' 전략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경쟁력, 브랜드 성장성, 채널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발된 업체는 뷰티 분야 15개사, 건강기능식품 분야 8개사, 식품 분야 2개사 등 총 25개사다.
특히 이번 4기에는 '셀럽·인플루언서 전형'이 신설됐다. 이에 이사배, 하지원, 최시원, 회사원A, 심으뜸, 이종민, 베르베르 등 셀럽이나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브랜드도 다수 참여했다.
CJ온스타일은 4기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브랜드 육성에 더해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원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조·물류·투자 등 분야별 전문 파트너 14개사와의 협업도 강화했다.
다음달부터는 선발 브랜드와의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인기 IP인 '겟잇뷰티' '브티나는 생활' 등에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셀럽 및 인플루언서 연계 공동구매, 제조·마케팅·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협력사들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판매 성과가 좋은 브랜드는 직접 투자 검토와 해외 진출까지 염두에 둔 '밸류업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제품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 브랜드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