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성능 및 내풍압성 등 대폭 강화
|
22일 현대L&C에 따르면 지난해 L&C윈도우 브랜드를 통해 L-Safe 시리즈를 출시한 후 주거용 창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L&C 윈도우는 현대L&C가 생산부터 가공관리, 시공, A/S까지 직접 책임지는 토탈 매니지먼트 기반의 리모델링 전문 창호 브랜드다. 최장 10년간 품질 보증, 원데이 시공 등의 서비스가 차별화 포인트다.
현대L&C 관계자는 "L-Safe는 40여년 간 PVC 창호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해온 노하우에 독일 창호 브랜드 '레하우(REHAU)'와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창호 개발 역량을 더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L-Safe 시리즈는 4종으로 나왔다. 최고급형 'L-Safe 7', 고급형 'L-Safe 5' 및 'L-Safe 5+', 실속형 'L-Safe 3' 등이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선택 폭을 넓혔다. 단열 기능도 강화했다. 실속형 제품에도 24mm 복층 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26~28mm까지 선택할 수도 있다.
고급형부터는 기밀성(공기 등 기체가 통하지 않는 성질)을 높여주는 윈드실러와 4중 기밀구조를 적용했다. 강한 비바람에 버틸 수 있도록 내풍압 스토퍼도 장착했다. 또한 적은 힘으로도 쉽게 창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이지오픈 핸들과 벌레방지 캡 등의 편의성도 갖췄다.
|
현대L&C 관계자는 "L-Safe 시리즈는 주거 공간의 창호 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고기능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창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