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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선비촌, 산불피해 주민 입장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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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4. 23. 10:54

특별재난구역 8개 시군 주민 대상 12월 31일까지 50% 할인
23일부터 연말까지
신분증 등 증빙서류 지참 필요
선비촌 전경
선비촌 모습/영주시
경북 영주시 문화관광재단이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소수서원) 입장료를 50%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으로의 회복은 물론, 영주의 역사문화 자원 속에서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감면 혜택은 행정안전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8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은 △경상북도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과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 △울산광역시 울주군이다. 감면 대상자는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이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잠시나마 마음을 놓고 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감면이 정신적·심리적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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