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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서울부민병원 실장, 일본 국제학술대회 최고발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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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5. 04. 24. 17:17

일본 국제학술대회서 최고발표상 수상_20250424
/서울부민병원
서울부민병원은 박성철 교육수련실장과 은상수 척추내시경센터장이 지난 17~19일 일본 치바에서 열린 '제54차 일본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JSSR 2025)'에 참석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실장은 국제 세션 중 하나인 English Presentation 세션에서 최고상인 'Gold Award'를 수상, 국제 무대에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세션은 일본 국내 및 해외의 연자를 대상으로 연구 내용, 발표력, 토의 진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발표자를 선정하는 자리다.

박 실장은 '경추 X-ray를 활용한 척수신경 압박 예측을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및 검증' 주제 발표에서다양한 자세(굴곡, 신전, 중립)에서 촬영된 경추 X-ray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세 변화에 따른 동적 정보를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은 척추내시경센터장은 '골성과 연부조직 요소를 반영한 요추 추간공 협착증의 새로운 등급 분류 체계'라는 주제 발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했다.

하용찬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부민병원이 보유한 높은 연구 경쟁력과 국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척추관절 질환 분야에서 환자 중심의 진료와 선도적인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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