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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화학, 화성공장 99.5만 리터 생산능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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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5. 04. 25. 14:57

HB동 증설공사 준공…고객 '맞춤형' CDMO 서비스 기반 완비
유한화학 화성공장 전경
/유한화학
글로벌 원료의약품(API) CDMO 기업 유한화학이 생산능력 확대로 고객 '맞춤형' CDMO 서비스 기반을 완비했다.

유한화학은 화성공장 HB동 Bay 2 증설공사 준공으로 생산능력 99.5만 리터 규모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HB동 Bay 1의 준공에 이은 것으로, 유한화학의 생산 역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성공장 HB동은 연속생산 설비와 생산장비의 데이터 무결성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는 등 친환경 생산 및 보다 엄격한 규제 준수를 위한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시켰다. 유한화학은 안산공장에 이어 화성공장에서도 임상용 소량 생산부터 상업 규모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CDMO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완비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영래 대표는 "HB동의 완공은 단순한 생산능력의 확대를 넘어 유한화학이 세계 유수의 CDMO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기술, 친환경 생산 역량을 강화해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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